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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변경된 운동계획서를 올렸었죠. 런데이 하루만에 다시 철회하고 싶었지만 어쨌든 글을 올려졌고 일단 일주일이라도 해보고 다시 생각해보자라고 결심하며, 운동을 했어요. 그리고 결론은 달리기에 대해 1도 몰랐던 사람은 런데이부터 시작하는 건 부상위험이 아주 크다는 생각을 했어요. 일단 저는 타고난 근육형은 맞지만 체질적으로 땀이 안 나고, 햇빛알러지가 있는 사람이라서 기본적으로 운동하거나 땀이나는 상황을 인생전반에 걸쳐 피해왔어요. 그렇지만 최근 10kg가 찌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운동에 대한 필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칭, 요가 같은 정적인 운동을 주로 했었어요. 하지만 나이가 드니 유산소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고 유산소 운동을 함으로써 조금씩 땀이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

어제 처음으로 런데이를 해보았는데요! 한 번 뛰는 시간은 1분이고 횟수는 총 4번 정도밖에 안돼서 가볍게 보고 갔는데 두 번째 달리기부터는 힘들더라고요. 그렇지만 기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다들 학교 다닐 때, 체육시간에 오래 달리기 해본 경험 있지 않나요? 정말 극혐 했던 시간들이었는데, 지금은 내 의지로 달리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지만 그러고 있네요. 역시 사람은 미래를 단정 지으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소문난 집순이(아니 방순이)였던 내가 내 의지로 집 밖에 나가서 다른 운동도 아니고 달리기를 하다니! 진짜 신기하면서 웃음이 나더라고요. 제가 달리기 하는 곳은 동네에 있는 큰 운동장인데, 저녁 8시인데도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사는 조용한 동네라..
오전 8시 몸무게 : 61kg (시작몸무게 62.8kg) /17일째 목표 : 오전, 저녁 단백질 쉐이크, 점심 일반식, 저녁 탄수화물 제한식 오후 1시 일반식-백미, 계란, 무생체, 오이, 삶은 계란, 돼지고기, 새우, 불닭마요, 간장오후 2시 30분 프로틴쉐이크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저녁 7시 일반식-백미, 치킨 5조각, 토마토, 참외 /17일 차 후기 아침 일찍 운동하면, 상쾌하고 좋긴 한데 하루종일 너무 피곤하다. 그렇다고 저녁에 운동하자니 운동하기 싫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저녁 늦게 하게 되어 수면시작 시간이 늦어지는 점이 없지 않아 있는 점, 하기 싫어서 결국 안 하게 되는 점 등 문제점들이 있다. 체력을 올려야 되는 방법밖엔 없는 건가? 좀만 선선해지면 밖에 나갈 텐데 아쉽다. 그래도 예전에..

오전 7시 몸무게 : 61.1kg (시작몸무게 62.8kg) /현재 몸둘레 흉통 72 (-1)허리(가장 들어간) 72허리(가장 튀어나온) 88엉덩이 99 (+1)허벅지 (가장 두꺼운) 54 (-2)종아리 35.5팔뚝 26 (-1)팔목 15 (-0.7)발목 21.5 /6일째 목표 : 아침, 저녁, 간식 단백질쉐이크 / 점심 일반식 오전 8시 프로틴쉐이크 클리어오후 12시 복숭아 반쪽오후 1시 파스타 샐러드 -파스타, 파프리카, 오이, 당근라페, 닭가슴살, 새우, 깻잎, 오리엔탈소스 오후 7시 프로틴쉐이크 클리어, 요거트(단백질파우더 1/5) /6일 차 후기 하루에 한 번만 일반식을 먹어야한다고 해도 나머지 시간대에 프로틴쉐이크나, 채소, 순두부 같은 걸 먹을 수 있기 때문인지 크게 힘든 점은 없었다. 몸..